‘귤 하나’가 생명을 살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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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전도하면 전도지가 먼저 생각난다. 이전에는 전도지를 가지고 자기소개를 한 후에 복음의 핵심을 전했다. 그런데 노방전도뿐 아니라 친밀한 관계를 통해 복음을 편안하게 받아들이도록 하는 전도방법이 많아지고 있다.

떡볶이로 아이들에 다가가고, 그림 한 장으로 마음을 열고, 학교 기도모임을 통해 삶에서 예배자로 서가는 청소년들이 있다. 귤 하나로 소외된 이웃에게 진심으로 다가가는 청년이 있는가 하면, 기도와 간식으로 가장 좋은 것을 나누고자 하는 이들이 있다.

다음세대를 향해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가장 좋은 소식인 ‘복음’을 창의적으로 전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모았다.

귤청년 김건희

제가 귤에 그림을 그리게 된 계기는 서울역 지하도에서 만난 노숙자 한 분 때문이었어요. 어느 날 그 분이 길에서 음식을 받다보니까 자신이 짐승처럼 느껴지셨대요.

두렵고 마음이 아파서 술에 취해 죽을 결심까지 하셨으니까요. 그때 제가 그림이 그려진 귤을 드렸는데, 먹을 게 아니라 사람에게 주는 선물처럼 받으셨어요.

그 일로 그림이 그려진 귤 하나가 사람을 살리는 것을 경험한 거죠. “저는 예수 믿는 청년 김건희입니다”라고 소개하면서 일상적인 대화를 건네요.

자기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치 있는 것을 좇아가도록 전하는 편이에요. 저는 사람을 살리는 배우가 되겠다고 1년 동안 전국을 돌아다니며 6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예수 믿는 청년입니다!

문의 : facebook.com/gyuls58

마음으로 하는 전도 Tip

예수님을 본받는 제자처럼 선교의 마인드가 필요해요. 그들과 같이 먹고, 그들의 언어를 쓰면서 말이죠. 힘든 사람이 옆에 있다면 같이 울어주는 게 큰 힘이 돼요.

모든 사람이 다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거든요. 사람마다 기다리는 방식이 다를 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