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들이 만드는 착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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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이웃을 어떻게 하면 도울 수 있을까 생각하며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홀로 있는 이들을 도우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작년 2월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는 데 길거리마다 많은 초콜릿하트 상품들이 넘쳐나고 있었어요. 독거노인들과 솔로를 연결시켜보자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지요.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그 마음을 훨씬 잘 이해하잖아요. 그래서 지난해 2월 14일에 참가자들을 모집해 첫 번째 프로젝트를 해냈어요.

참가비에서 식사비용을 제외한 모든 금액은 독거노인을 위한 연탄 구입비용으로 사용했어요.”

봉사하면서 만남을 가지는 ‘우리가 연애하면’은 겨울에는 연탄봉사를, 다른 계절에는 지역아동센터를 돕는다. 누구나 마음만 있으면 함께 할 수 있는 나눔을 추구한다.

기부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500원부터 받았다. 작년 12월 300장의 연탄을 기부하며 참가자들과 연탄 배달을 시작했다.

봉사하며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시간까지 있으니 일석이조다.

“15명이 모여서 연탄을 날랐는데요, 다들 기쁨이 넘쳤어요.

끝난 후 만남을 가졌는데 분위기가 얼마나 좋은지, 착한 만남으로 시작하니까 남달랐던 기억이 나네요. 눈에 보이는 외모도 중요하지만 진짜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배웠던 시간이었어요.”

최 대표는 착한 만남으로 착한 연애가 일어나길 기대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착한 결혼과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내고, 하나님 나라가 이 땅 가운데 아름답게 열매맺길 소망한다.

우리가 연애하면 : www.facebook.com/lovelove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