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이 되면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리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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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2월 첫째 주 토요일은 송월교회 파티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날이다. 여기서 말하는 파티란 다문화 공동체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말한다.

그들의 크리스마스는 어떤 모습일까. 2010년부터 이 행사를 섬겨온 김문경 사모는 이렇게 말한다.

“이 파티는 4년 전부터 매년 12월에 열고 있어요. 작년에는 1부 장기자랑대회, 2부 크리스마스 만찬 형식으로 치렀습니다.

약 250여 명의 다문화가정들과 결연자들이 모여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함께 시간을 보냈어요.”

김문경 사모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통해 어떻게 하면 이 나라에서 즐겁게 정착하고, 필요할 때 도움이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이웃 섬김과 나눔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이야기했다.

“외국인들이 다양한 나라에서 한국으로 오잖아요. 다른 나라에서 산다는 건 외롭고 힘든 일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크리스마스가 그들에게 무엇인지 알려주고 싶었어요. 외국인들이 어떻게 하면 즐거울까 하는 고민에서 출발한 거죠.

이 파티는 매년 뷔페, 레스토랑, 한식 등 다양한 스타일로 열려요. 베스트드레서상도 줍니다. 이제는 해마다 크리스마스를 의미 있게 생각하고 기다리는 이들이 많아졌어요.

크리스마스 파티가 계기가 돼 지금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토요학교성인반’도 진행하고 있어요. 교인들이 후원한 물품으로 빈티지샵도 운영 중이에요.”

송월교회 홈페이지 : www.songwol.or.kr
전화번호 :032-765-7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