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로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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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영화관에서 보는 것이 우선이다. 하지만 교회로 찾아가는 영화관도 있다.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7, 8년 전부터 순회상영 형식으로 찾아가는 영화관을 진행해왔다.

그리고 이제는 영화제가 운영하는 영화관 필름포럼이 함께하고 있다.

조현기 프로그래머는 찾아가는 영화관이 시작된 배경을 이렇게 설명한다.

“지난 10여 년간 서울국제사랑영화제(前서울기독교영화제)는 기독교적 가치를 지닌 전 세계 다양한 영화들을 소개했습니다.

영화제는 특성상 일주일 정도, 특정 극장에서만 하기 때문에 찾아주신 많은 관객들이 이런 좋은 영화를 극장이나 교회에서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그런 이들의 바람을 읽고 영화제가 끝난 후 전국 교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관’을 시작했습니다.

찾아가는 영화관을 만든 이유는 교회의 절기나 행사에 맞춰 기독영화를 소개하고, 영화가 믿음을 새롭게 하는 도구로 사용되길 바랐기 때문입니다.”

‘찾아가는 영화관’의 상영방식은 교회, 단체(기관), 후원으로 진행된다. 미자립교회는 총회에서 지원하는 문화선교사업으로 후원을 받아 진행할 수 있다.

상영료(100명 기준 60만 원)는 영화 배급사에도 지급되고, 지속적으로 기독교영화가 제작될 수 있는 선순환구조를 만들기 위해 정해졌다.

각 교회나 단체에서 필름포럼 상영 중인 영화를 골라 ‘찾아가는 영화관’ 서비스를 요청하면 팀이 직접 교회로 찾아간다. 보고 싶은 영화 목록과 서비스 요청은 필름포럼으로 하면 된다.

문의 02-363-2537(필름포럼), www.filmforum.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