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나라를 먼저 구하라’-유기성 영성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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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 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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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에서는 매일 새벽기도회 때, 30분 간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민족의 통일과 한국 교회의 부흥을 위하여 기도한 후, 말씀 기도에 들어갑니다.

매일 밤 10시에는 SNS를 통하여 나누어드린 [매일 합심기도]문을 통하여 전 교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기 위함입니다.

처음에는 주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셨는데, 우리가 실제로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지 못하고 있다는 자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면서 주님께서 왜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 하셨는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나라 백성으로 준비시키기 위함이었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면서, 어느덧 제 마음에 있는 가장 큰 관심은 하나님의 나라가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막연하였지만 점점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는 눈이 열리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는 자만이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눈이 열립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눈이 열리니 더 기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매 순간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살도록 저를 이끄심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게 하시면서 우리를 하나님의 나라 백성으로 준비시켜 가시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러분이 정말 하나님의 나라의 실체와 그 영광을 알고 싶다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라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해 보기 바랍니다.

기도가 너무나 중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아무 것도 할 수 있는 것이 없어도 소원은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 소원이 우리를 이끌어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국 소원하는대로 사는 것입니다.

Man in suit with his hands folded in prayer at a desk with light streaming through blinds

예수님께서 눅 18장에서 ‘악한 재판관의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이 비유를 ‘강청 기도’의 교훈, 하나님께 계속 간절히 구하면 결국 들어주신다는 교훈으로 이해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아닙니다.

주님은 이 비유를 말씀하시기 전에 주님께서 다시 오실 것에 대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제자들에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늘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 한다” 는 말씀을 하시면서 이 비유를 드신 것입니다.

주님은 눅 18:8에서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믿음은 ‘포기하지 않는 기도’를 말하는 것인데, 곧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포기하지 않는 기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 오실 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는 중에 주님을 맞이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는 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먼저 기도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것입니다.

‘먼저’ 기도하려니까, ‘항상’ 기도하게 되는 것입니다.

짐 심발라 목사는 이런 질문을 하였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려고 애쓰지 않는다면 왜 천국에 가려 하는가? 우리가 지금 이곳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즐거워하지 않는다면 천국은 우리에게 천국이 아니다.

이 땅에서 하나님을 애타게 원치 않는 사람을 왜 하나님께서 천국에 보내시겠는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면서 주님께서 지금 오셔도 준비된 자로 저를 세워 가심을 깨닫습니다. 제가 준비되지 않았는데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속히 임하기를 기도할 수 없지 않겠습니까? 그리고 매일 기도하면서 어찌 하나님의 나라 백성으로 준비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무엇 보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면서 순간 순간 하나님의 나라를 살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았다면 도저히 경험할 수 없었을 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