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서 말하는 좋은 의사결정의 3가지 조건

기도, 이성, 신앙 - 선택의 기로 앞에서 결국은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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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인도에 대한 문제는 선택하는 상황이 수없이 주어지는 삶을 사는 우리들에겐 언제나 큰 이슈였는데요. 그럴 때 지인이 추천해주면서 선물해주었던 책이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인도‘였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잘 받기 위한 노하우가 아닌 성경에서 말하는 인도하심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에 대해 다루더라고요.

머리가 아플 정도로 고민했던 순간에 많은 도움을 받았던 피터 블룸필드의 이야기에서 ‘좋은 결정 내리기’라는 챕터를 요약했습니다.

중대한 결정을 앞두고 있다면, 기도와 이성 그리고 신앙의 균형을 꼭 맞추면서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내리는 모든 결정이 하나님이 성경에서 명백하게 말씀하셨거나 논리적으로 암시하신 모든 내용을 상식적으로 적용한 것이기를 바라신다.

좋은 의사결정에는 기도, 이성, 그리고 신앙 간의 중요한 상호작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 세 가지가 어떻게 맞아떨어지는지를 보려면 잠언 3장 5,6절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도움이 된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잠 3:5,6)


| 좋은 의사결정을 내릴 때, 우리가 해야 할 기도는?

첫째, 성경의 바른 해석을 위해 기도한다. 문맥과 문학 장르를 무시함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왜곡하거나 곡해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둘째, 결정을 내려야 하는 모든 상황들을 정확하게 평가하는 데에 필요한 지혜와 분별력을 위해서 기도한다. 모든 것의 균형을 잡고, 우선순위를 제대로 파악하고, 부차적인 일에 매달리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지혜가 필요하다.

셋째, 성경에 복종할 수 있는 겸손과 영적 훈련을 위해서 기도한다. 특히 성경의 가르침이 우리의 본성을 거스를 때는 더욱 기도가 필요하다.

자신의 개인적 관심과는 상관없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져야 할 필요가 있다. 내 가족을 위한 최선의 결정은 무엇인가? 그와 같은 결정이 교회 내에서 내가 쓸모있는 존재가 되고 시간을 낼 수 있는 존재가 되는 데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가?

넷째, 하나님의 주권적 권리를 우리가 인정하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통치자로서 인정하고, 하나님이 보시기에 적합한 대로 통치하실 수 있는 하나님의 권리를 인정하라.

이 세상에서 우리가 내린 좋은 결정들이 하늘에서 내려진 더 나은 결정들에 의해서 무효가 된다 하더라도 화내지 말라.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는 바른 기도다.


| 이성을 사용할 때 극단적인 2가지 방향성은 체킹하자

이성이란 합리적인 사고(하나님이 주신 상식)을 의미한다. 두가지 극단적인 관점만 피하자.

첫째, 이성을 최소화하면서 이성에 합법적인 자리를 내어주려 하지 않는 관점은 피하자.

예를 들면, 아픈 사람들에게 “약을 내다 버리라. 약이나 의사는 필요 없다. 믿음이면 충분하다. 속죄함에 치유가 있다. 그러니까 ‘명령하고 선포하라”고 충고하는 사람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성경의 모든 구절을 ‘수평적 차원’에서 보고, 모든 구절을 서사적 산문으로 간주하면서, 모든 것을 최대한 문자적으로 받아들이게 된다.

둘째, 이성으로 증명될 수 없는 것은 모두 가짜라고 여기는 것도 피해야 한다. 이성을 최대화하며, ‘합리주의’로서 인간의 이성을 최상의 것으로 여기는 태도는 피하자.

우리 시대에는 2천년 동안 이어져 온 정통 기독교의 놀라운 증언을 무시하는, 건강하지 않은 개인주의가 자리잡고 있다.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잠 3:5)는 위에서 지적한 두 가지 극단적인 관점을 모두 거부한다. “인간의 논리를 의지하지 말라, 그것을 네 궁극적인 규칙으로 삼지 말라, 거기에 모든 무게를 두지 말라! 대신에 인간의 모든 결정을 다스리고 지배하시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라”고 말한다.

우리는 미래를 내다볼 수 없다. 가장 논리적인 결정을 내릴 경우조차도 우리는 예상치 못한 요인들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


| 신앙의 균형은 어떻게 잡아야 하는가?

의사결정을 내릴 때 말하는 신앙은 신뢰, 믿음 혹은 확신을 말한다.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오류 없는 말씀이라고 하는 신앙을 가져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는 사실을 믿는 것이다.

우리의 지혜롭지 못한 결정들, 성급하고 무지한 결정들까지도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하나님의 ‘배후의’ 인도)안에서는 다 설명이 된다. 그러한 의미에서 그리스도인은 언제나 ‘화평’을 누리며 편집증에서 벗어나게 된다.

| 생각할 질문거리

1. 잠언 16장 9절과 ‘하나님의 인도’에 대한 우리의 개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2. 히브리서 11장 8절에 나타난 ‘하나님의 인도’의 주된 특징은 무엇인가?
3. 히브리서 11장 19절은 인간의 이성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예를 어떻게 보여주는가?

내용 발췌 =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