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생각’을 성경의 ‘기준’으로 새롭게 하는 5가지 인사이트

성경으로 생각한다, 고로 나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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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생각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때론 이성이었다가 감정이었다가 말씀이었다가 등…늘 바뀌지 않나요? 크리스천은 생각의 기준을 어디에 맞춰야 할까요?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는 이렇게 전합니다.

– 수많은 사람의 생각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성경은 최종적인 권위를 가진 생각의 근원지다.

생각의 함정에서 벗어나려면 내가 옳다고 믿는 생각을 비추어 보고 교정할 수 있는 올바른 전통과 권위를 믿고 받아들이는 방법 밖에는 없다.

자기 생각에 갇혀 살지 않으려면 자기 생각을 생각하게 하는 권위 있는 생각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성경은 인간과 역사에 대한 가장 객관적이고 최종적인 권위와 전통을 가진 생각으로 가득 차 있는 하나님의 책이니까요. 

성경의 기준에 맞춰 생각하지 않으면 우리는 너무나 쉽게 생각의 함정에 빠져버립니다 ㅠㅠ 그런 오류에서 벗어나기 위한 마음으로 썼던 이재훈 목사의 글 중 일부를 소개합니다. 신앙위인들의 명언과 함께 읽어보시죵?


1. 소문 VS 진리를 분별할 때

십자가 너머에 있는
즐거움을 생각하면
십자가의 부끄러움을
개의치 않게 될 것이다
_A.W.토저

한 사회에서 보이지 않으나 가장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것은 소문이다. 사탄이 아담과 하와를 타락시킬 때 가장 먼저 공격했던 영역은 커뮤니케이션이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어도 확신이 없는 이유는 진리의 말씀을 소문 정도로 듣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귀국했을 때 사랑의교회 원로 목사님이신 옥한흠 목사님이 식사를 사주시면서 귀한 조언을 해주신 적이 있다. “무엇이든지 직접 보고 들은 것이 아니면 무조건 믿지 말라”라는 말씀이었다.

진정한 삶의 변화는 소문에 귀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진리에 귀 기울일 때 일어난다. 관계의 회복도 자신이 들은 소문을 내려놓고 진리를 나눌 때 얻을 수 있다. 진리를 붙잡으면 소문은 꼬리를 내리기 마련이다.


2. 믿음 VS 불신 사이에서 도전할 때

우리가 고통 없이 성공했다면
그것은 다른 사람이
우리 앞서 고통을 받았기 때문이다
_에드워드 저드슨

믿음은 기대를 만들고, 불신은 염려를 만든다. 사탄의 불변 전략이 있다. 앞으로 다가올 어려움을 미리 걱정하고, 염려하고, 실망하게 만드는 것이다. 우리가 미래에 대해 염려하는 이유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인생에 대한 청사진을 모두 달라고 요구한다. 그런데 하나님은 청사진 대신 나침반을 주신다. 하나님이 현재 보여 주시는 방향으로 믿음을 가지고 한 걸음 앞으로 나가면 하나님이 계속해서 새로운 길을 열어주신다.

과거에 대한 기억을 새롭게 하지 않으면 인생은 변화되지 않는다. 성경은 젊은이들에게 “창조주에 대한 기억으로 가득차게 하라”라고 말한다(전 12:1 참조). 창조주를 기억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미래를 여는 길이기 때문이다.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을 때 하나님을 기억해야 한다.


3. 은혜 VS 진리의 균형을 맞춰야 할 때

우리는 잘해서 하나님께 가는 것이
아니라 잘못해서 하나님께 간다
_리처드 로어

은혜와 진리 중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시각으로 자신과 타인을 바라보게 되면 자신의 내면과 공동체 안에서의 관계 모두에 심각한 갈등이 일어난다. 우리는 종종 은혜와 진리, 둘 중 한가지만 선택해 붙잡고 싶은 유혹에 빠진다. 그러나 은혜와 진리, 둘 다에게 “예” 하지 않으면 우리는 그리스도로부터 멀어진다.

은혜와 진리가 균형을 이룬 삶을 살기 위해서는 서로가 지켜야 할 진리의 기준을 양심 있게 받아들이고, 그 기준에 합당하지 못했음을 진심으로 고백하는 자에게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은혜를 베풀기를 주저하지 않아야 한다.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은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분이셨다.


4. 공동체의 긴장 VS 갈등 사이에서 훈련할 때  

실패가 끝이 아니고
포기하는 것이 끝이다
_마르틴 루터

긴장과 갈등을 창조적으로 끌어안는 마음의 치유는 믿음을 기초로 한 공동체에서 우선적으로 경험될 수 있어야 한다. 어떻게 하면 긴장을 창조적으로 끌어안아 새로운 에너지로 승화시킬 수 있을까?

그 방법은 서로에 대해 자유롭게 반대할 수 있는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다. 다름이 인정되지 않고 반대가 허용되지 않는 공동체는 성숙한 공동체가 될 수 없다. 대립되는 이슈 이전에 이면에 있는 서로의 마음을 살피고, 자신의 마음을 살펴야 한다. 동시에 더욱 겸손해져야 한다.


5. 환상 VS 실상의 본질을 점검할 때 

가장 무거운 짐은 나 자신이다
_C.S.루이스

우리는 많은 일을 하면서 환상에 젖어간다. 참된 비전과 환상을 구별하지 못하면 헤어 나올 수 없는 늪에 빠지게 된다. 환상은 언젠가 깨어지는 때가 오게 마련이다. 일하던 직장을 그만둘 때, 나이 들어 은퇴할 때가 그에 속한다.

우리는 “나는 진정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져야 한다. 그 질문에 대답하지 못한다면 비전이 아니라 환상 속에 살아가는 삶은 아닌지 점검해야 할 것이다.

사람들은 실상을 마주하기를 두려워한다. 아니 인정하지 않으려고 한다. 각자가 쓰고 살아온 가면을 벗어야 실상을 만난다. 환상을 벗고 실상을 만나는 통로는 여러 가지가 있다. 고난은 그중 중요한 통로다. 영원한 ‘너’(you)이신 하나님 앞에 가면을 벗고 그분과 홀로 대면해야 자신의 실상을 만나게 된다.

내용 발췌 = 생각을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