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복음을 듣지만, 아직까지 복음을 듣는 입장에 있을 때는 정확한 복음을 안다고 할 수 없습니다. ‘내가 전하는 복음’이 되어야 정말 복음을 아는 사람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도 바울이 전한 복음이 무엇입니까? 한마디로 예수 그리스도, 바로 그분입니다.

교리는 우리를 지켜주지 못합니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내가 정말 예수 그리스도를 알면 예수님은 내가 죄 짓지 않고 살게 해주십니다.

복음은 예수님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

정말 놀라운 복음입니다. 그러나 이 속죄의 복음을 교리로만 알면 우리는 죄를 짓지 않고는 살 수 없습니다. 우리를 위하여 죽으신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하셔서 우리를 죄에서 지켜주신다는 것을 알아야 죄 짓지 않고 살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지지도 못하느니라”(요일 5:18).

어느 목사님께서 아들이 너무 말을 안 들어서 매를 들었습니다.
“너, 맞아야겠다. 종아리 걷어.”
그런데 사색이 되어 덜덜 떨고 있는 아이를 보니 차마 때리지 못하고 자신의 발을 때렸습니다.

아들이 충격을 받은 듯 회개하고 진심으로 잘못을 고백했습니다. 그런데 며칠 후 아들이 방에서 엄마에게 혼이 나고 있었습니다. 그때 아들이 “아빠!” 하고 크게 부르길래 방문을 열어보니 아내가 회초리를 들고 아들을 때리려 하고 있었습니다.

아들이 아빠를 보고 말했습니다.
“아빠, 대신 맞아줘요!”
순간 너무 당황했지만 아들 앞에서 일관성 있게 행동해야 된다고 생각하여 결혼 후 처음으로 아내에게 맞았다고 합니다.

웃고 지나칠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가 이렇게 예수님을 믿고 있습니다. 내가 죄를 지었고 주님이 그런 나를 대신하여 십자가를 지셨다니까 처음에는 감동도 되고 은혜를 받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나는 또 죄를 짓고, 그 죗값은 예수님께서 치르셨습니다. 이제는 그것이 내게 익숙해졌습니다.

분명한 복음을 알고 있지만 이제 더는 그것이 내가 죄짓지 못하게 만들지 못합니다. 예수님께서 내 죄를 사해주셨다고 믿으면서 나는 여전히 죄의 종노릇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교리로만 믿는 신앙입니다.

사도 바울이 전한 복음의 핵심은 우리가 십자가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였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세례를 통하여 그의 죽으심과 연합함으로써 그와 함께 묻혔던 것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아나신 것과 같이, 우리도 또한 새 생명 안에서 살아가기 위함입니다. (롬 6:4)


정말 놀라운 선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세례를 받았다는 것은 예수님과 하나가 되었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과 하나 되었다는 것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나도 죽고, 예수님이 부활하실 때 나 역시 부활의 생명으로 다시 살게 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세례를 받았다면,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연합하여 십자가에서 죽었고 부활의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입니다. 이것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사람’입니다.

† 말씀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 갈라디아서 2장 20절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
– 로마서 6장 6,7절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 대하여는 살아 있는 자로 여길지어다
– 로마서 6장 11절

† 기도
내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주님은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저를 구원해주셨습니다. 주님, 이제는 죄의 종노릇하지 않고 주님과 함께 살길 원합니다. 십자가 앞에서 나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며 주님과 연합된 삶 살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죄의 종노릇에서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하셔서 우리를 죄에서 지켜주십니다. 예수님과 함께 연합하여 십자가에 죽고 부활의 삶 살기로 결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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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피플 기도'는 우리들의 일상에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모든 기도를 나눕니다. 나의 골방에서 때론 공동체와 함께, 어떻게 기도할까? 고민될 때, 지친 마음이 위로를 얻고, 감사와 기쁨이 회복되며, 일상에 도전으로 이어지는, 하나님과 매일 쌓아가는 듣고 받고 하는 기도를 나누길 원합니다.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 우리 함께 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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