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모든 작은 모험들과 승리는 스스로 채찍질한 결과였다. 어떤 것이 나를 불편하게 만들면, 그것은 내가 그 일을 해야 한다는 신호이다. 편안한 것은 쉽고 안전하다. 하지만 내가 단순히 편안한 것에 만족하며 살았더라면 공연을 하지 못했을 것이다. 결코 세상을 보지 못했을 것이고, 지금처럼 하나님께 가까이 가지 못했을 것이다. 나의 삶은 재미없고 무미건조하여 스쿠버다이빙을 시도해보지도 않았을 것이다!

물론 다리가 있다면 스쿠버다이빙이 훨씬 더 쉬울 것이다. 다이빙을 준비하기 위해 해야 할 몇 가지 훈련이 있다. 첫째, 수영장 바닥에 앉아서 일련의 ‘훈련’을 완료해야 한다. 겁이 나면 언제든 수면 위로 올라갈 수 있다는 것만 알면 2미터 깊이의 수영장 바닥에 앉아 있는 것은 그렇게 힘들지 않다.

그러나 좀 더 나아가면, (훨씬 더 깊은) 바다 밑에 앉아 있어야 하며 이때는 수면 위로 바로 올라올 수도 없다(고막이 터지는 걸 원치 않는다면). 이것에 대해 생각해보았는데 별로 신경이 쓰이지 않았다. 나는 강하다. 그리고 다리가 없어도 팔을 휘저어서 쉽게 수면 위로 다시 올라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바로 그때 믿음이 들어온다.

실제로 연습을 하는 시간이 왔다. 호흡기(산소를 제공해주는 것)를 입에서 제거하는 것은 잘했다. 내 몸보다 더 큰 탱크를 메고도 수영을 잘했고 수면 아래로 아주 깊이 들어갔다. 하지만 나를 완전히 난감하게 만들고 움츠리게 하고 극심한 공포에 심장이 두근거리게 만든 것이 있다. 바로 마스크에 물이 차게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나는 너무나 코로 숨을 쉬고 싶은데, 마스크에 물이 가득하면 숨을 쉴 수가 없다.

처음 수영장 바닥에서 이것을 시도했을 땐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들어서 깜짝 놀랐다. 나는 기겁을 하고 물 위로 바로 올라와 숨을 가다듬었다. 하지만 훈련을 계속 진행하면서, 이와 똑같은 연습을 바다 밑에서 해야만 했다. 앞에서 말했듯이, 10미터 정도 내려가 있을 때는 숨을 쉬기 위해 바로 물 위로 올라올 수가 없다. 따라서 나는 두려움을 이기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음을 알고, 마음속으로 격려하기 시작했다.

‘젠, 넌 잘할 수 있어. 코로 물이 들어와도 그냥 코로 숨을 들이마시지 않으면 돼. 계속 입과 호흡기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것에만 집중해. 넌 이 기술을 알고 있어. 전에도 다 해봤잖아. 괜찮아. 넌 안전해. 다만 네가 흥분하지만 않으면 돼.’

나는 마스크 안으로 물이 들어오게 했고, 나의 뇌가 몸의 다른 부분을 향해 당황하지 않도록 설득할 때까지 한참 동안 가만히 앉아 있었다. 나의 두려움과 싸우는 대신, 그냥 굴복했다. 더 이상 무섭지 않을 때까지 두려움이 내 옆에 있도록 내버려두었다.

내가 새로운 도전을 받아들이는 것은 곧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시간에 나는 내 인생의 방관자로서 이 말도 안 되는 쇼가 펼쳐지는 것을 바라본다. 아니면 겁에 질려서 롤러코스터의 앞좌석을 꽉 붙잡고는 언제 속도가 빨라질지, 언제  뒤로 갈지, 나선형으로 움직일지 또는 끼익 소리를 내며 멈출지 알지 못한다. 바로 그때 믿음이 들어온다. 때로는 정말 두렵다. 하지만 하나님은 결코 나를 실망시키지 않으셨고, 당장 출발하진 않으실 것이다.

나는 하고 싶은 일, 가보고 싶은 곳, 이루고 싶은 과업들의 거대한 위시리스트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날마다 더 추가하고 있다. 나는 모든 것이 ‘완료’되는 걸 원치 않는다. 결코 내가 한 장소에서 정체되거나 갇힌 상태로 지루하게 머물기를 원치 않는다. 나는 매일매일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앞으로 나아갈 기회라고 생각한다. 단 1인치라도 말이다.

우리는 모두 매일매일 해야 할 결정들이 있다. 예를 들면 당신은 행복하기로 선택할 것인가(나는 행복이 선택이라고 믿는다), 아니면 슬퍼하기로 선택할 것인가? 할 수 없는 일에 초점을 맞출 것인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기로 선택할 것인가? 이런 목록은 계속 이어질 수 있다. 지금까지 짧은 시간을 살면서 배운 것은 우리가 하는 작은 선택들, 즉 사소하고 일상적이고 소소한 선택들이 큰일들을 가능케 만든다는 것이다.

내가 아침마다 항상 기분 좋게 일어나는 것도 아니며, 저절로 영감이 흘러나오지도 않는다. 나는 매일 아침 나의 생각과 관점을 분명히 하고 선택들로 가득한 하루를 준비하기 위해 성경을 읽고 기도로 시작한다. 하루를 지내는 동안, 나의 환경들이 나를 이기게 할 것인가? 내가 처한 상황이나 두려움이나 불안의 희생자가 될 것인가? 아니면 그것들에 대해 기도하고, 하나님께 맡기며, 내려놓을 것인가? 베드로전서 5장 7절은 이렇게 말한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가장 큰 선물 가운데 하나가 자유의지, 즉 우리 스스로 결정을 할 수 있는 능력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을 보고 계심을 명심하라. 당신이 어떤 선택을 할 땐 그 결과를 안고 살아야 한다.

혹은 우리 어머니가 늘 하시는 말씀처럼 ‘자업자득’이다. 이것을 마음에 새기면 훨씬 더 쉽게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 하나님은 무엇을 원하시고, 기대하시며, 인정해주실까? 그분은 결코 우리에게 사랑하고, 순종하며, 그를 공경하도록 강요하지 않으신다. 다시 말하지만 그것은 선택이다.

나는 무엇이 가능한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며, 매우 단순한 답변을 내놓는다. 당신이 생각하고, 느끼며, 꿈꾸고 상상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안 될 이유가 뭐가 있는가? 무엇이 당신의 길을 막고 있는가? 어떤 일이 가능하다면, 필요한 것은 계획뿐이다. 당신이 좀 더 창의적으로 변하고 싶다면 바로 시도해보라.

나는 롤러스케이트를 손에 신는다! 나는 가능한 일들이 하늘만큼 넓고 바다만큼 광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의 경우에, 어떤 꿈들은 유치하고 경박하기도 하지만(소녀는 꿈을 꿀 수 있다. 그렇지 않은가?) 또 어떤 꿈들은 더 진지하고 의미가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목록이 계속 이어질 거라는 사실이며, 나는 항목을 계속 추가하는 일을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

† 말씀
내가 네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 시편 32장 8절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 베드로전서 5장 7절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 요한복음 14장 1절

† 기도
내 안에 할수없다는 두려움을 내려놓고 주님을 바라봅니다. 내 인생의 주관자이신 주님, 말씀안에서 굳건한 믿음 가지고 담대히 살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무엇이 당신의 길을 막고 있는가? 어떤 일이 가능하다면, 필요한 것은 계획뿐이다. 당신이 좀 더 창의적으로 변하고 싶다면 바로 시도해보라.


낭독으로 만나는 테마
귀로 들어요~ 갓피플 테마. 눈으로만 읽는 것과는 다른 은혜가 뿜뿜. 테마에 담긴 주님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다양하고 새롭게 나누어지기를 기도하며, 갓피플 직원들이 직접 낭독했습니다. 어설퍼도 마음만은 진실한 낭독러랍니다^^ 같은 은혜가 나누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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