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영성 6] 당신이 하는 그 일 때문에 세상이 더 나은 곳이 되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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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크리스천 연예인이 왼손으로 마이크를 가볍게 잡은 채 진지한 미소를 지으며 꼼꼼하게 화장한 눈을 깜박거리더니 카메라를 향해 부드럽게 말하기 시작했다.

“저는 명예와 부를 얻으려고 노력하면서 제 자신의 영광을 위해 공연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예수님을 위해 노래합니다. 라스베가스든지 교회든지 그 어디서나 모든 영광을 그분께 돌립니다.”

크리스천 연예인뿐 아니라, 크리스천 댄서, 크리스천 골퍼, 크리스천 의사 등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말하는 모든 사람들을 보라. 곤충학자에서 기업가와 전업주부에 이르기까지, 모든 직업이 ‘기독교적’일 수 있는 것 같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어야 한다(골 3:17). 그러나 이것이 우리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우리가 생계를 위해 무엇을 하느냐를 포함해서 우리가 어떻게 사느냐를 결정하는 매우 분명한 성경적 원칙이 있다.


#1.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해야 한다

성경은 어디서나 순종을 강하게 요구한다. 이 원칙은 우리의 직업에 여러 가지로 적용된다. 하나님은 스스로 모순되지 않으시며 따라서 앞서 주신 명령과 모순되는 것을 하라고 요구하지 않으실 것이다. 그러므로 크리스천 매춘부나 크리스천 은행 강도가 되는 것은 불가능하다.

결과가 수단을 정당화해주지 않는다. 우리는 자신의 ‘작은’ 부분이 큰 죄를 일으키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특정한 직업을 합리화하면서 이렇게 말하기 쉽다.

“나는 상사의 명령을 따랐을 뿐이에요”(히틀러의 부하들이 스스로를 변호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어떤 일이 더 큰 불순종의 한 부분이라면, 그 일은 옳지 않은 것이다.


#2. 우선순위를 생각하며 선한 청지기가 되어야 한다

예수님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셨다. 바울은 가족관계(부모, 자녀, 배우자)의 중요성을 말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의 직업을 평가할 때 그것이 우리를 하나님께로 향하게 하는지를 살펴볼 뿐 아니라 우리의 가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도 살펴보아야 한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하나님이 맡기신 것을 잘 사용할 책임이 있다. 돈이나 다른 어떤 보수를 위해 우리의 시간을 직업에 투자하는 것으로는 충분치 못하다.

인생은 의미없는 일에 허비하기에는 너무나 짧고 귀하다. 최선의 질문은 이것일 것이다.

“우리가 하는 일 때문에 세상이 더 나은 곳이 되겠는가?”

그러므로 크리스천에게 맞는 직업은 하나님의 말씀을 범하지 않고, 하나님의 우선순위와 일치하며, 사회에 귀중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러나 직업 선택은 시작일 뿐이다. 선택한 일을 그리스도인의 방식으로 하는 것도 중요하다.

골로새서 3장 23절은 단지 인간을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것처럼 직장생활을 열심히 하라고 가르친다.


#3. 대인관계의 질을 통해 하나님을 높여야 한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요일 4:8).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관계에서 그분의 사랑을 나타내야 한다. 일터에서 그렇게 해야 하며, 여기에는 고용주, 감독, 동료 직원, 고객이 포함된다.

한 대학생이 내게 자신은 함께 일하는 동료들에게 끊임없이 복음을 전했다고 말한 적이 있었다. 그는 이것이 자신의 일을 ‘기독교적’인 것으로 만드는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해고되었고 나는 놀라지 않았다. 그의 고용주는 이 친구가 일하는 시간을 늘리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고 생각했던 게 분명하다. 그렇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자신의 믿음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어야 한다.

그러나 일터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존재하며(being) 하나님의 일을 하는(doing)데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포함된다.
– 일의 형태 : 의미 있고 하나님을 높이는 것이어야 한다
– 일하는 방식 : 힘을 다하고 정직하게 일해야 한다
– 관계의 방식 :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타내야 한다

내용 발췌 = 기독교 교양 : 데이브 비어맨(십대선교회 YFC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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