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기쁨이 없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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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예수님을 자신의 삶에 초대할 때 처음에는 그분이 가깝게 느껴질 때가 많다. 그러나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고 나면 더 이상 그분의 존재가 느껴지지 않으며 혹시 그분을 ‘잃어버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알아야 할 중요한 사실이 있다.

우리가 일단 진정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자신의 구주로 알고 있다면 신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며 결코 다시는 잃어버린 영혼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저희를 알며 저희는 나를 따르느니라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요 10:27-29).

나는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에게 느낌일랑 선반에 올려놓고 잠시 잊으라고 말한다. 누구든지 느낌에 매여 사는 사람은 영적인 영역에서 이따금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왜냐하면 구원은 하나님의 가장 깊은 역사이며 우리의 감정은 우리의 본성에서 가장 얕은 부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그분의 가장 깊은 역사를 가장 얕은 곳에서 이루지 않으신다.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을 아는 것은 우리의 영과 관련이 있다. 그러므로 당신의 느낌에 대해서는 잠시 잊고 곧바로 사실, 곧 하나님의 말씀으로 향하라.

“너희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 8:32).

진리란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모든 것이며, 우리는 그 진리를 알 때 자유하게 된다. 아주 이상하게도, 자신과 예수 그리스도의 관계를 제대로 아는 사람들, 은혜의 교리를 이해하는 사람들, 더 이상 ‘느낌’이라는 얕은 물에서 살지 않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모든 느낌을 가질 가능성이 아주 높다.

나는 내가 구원 받았다는 것을 안다. 그러나 이것은 내가 그렇게 느끼기 때문이 아니다. 나는 행복을 느끼며 기쁨이 충만하다. 왜냐하면 내가 구원 받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나의 확신이 느낌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나의 느낌이 확신에서 나온다. 물론, 고백되지 않고 용서받지 않은 죄가 내 기쁨을 앗아갈 수 있다. 기쁨은 감정적인 황홀 상태가 아니다.

성경이 말하는 참된 기쁨은 내가 하나님의 것이라는 조용한 확신이다. 또한 기쁨과 행복은 동의어가 아니다. 행복은 일어나는 ‘일’에 달려 있지만 기쁨의 기초는 우리의 삶 속에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이다. 기쁨을 앗아갈 수 있는 것은 죄뿐이다.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범하는 죄가 아니라 우리의 죄뿐이다.

내 삶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존재가 느껴지지 않을 때, 나는 스스로에게 묻는다. 내가 일시적인 감정, 육적인 만족을 구하고 있는 게 아닌가? 정말 그렇다면, 기쁨은 예수 그리스도 없이 얻을 수 없다는 것을 나 자신에게 상기시킨다.

내 마음에서 평안이 느껴지지 않는다면, 내 안에 변함없는 깊은 기쁨이 없다면, 나는 스스로에게 묻는다. 혹시 내 삶에서 내가 고백하지 않고 용서받지 못한 죄가 있지 않은가? 그런 후에 그 죄를 고백하고 믿음으로 용서를 구한다. 그 순간, 하나님은 그분의 기쁨을 내 삶에 회복시키신다.

내용 발췌 = 기독교교양 : 아드리안 로저스(Adrian Rod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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