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를 튼튼히, 신앙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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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것에는 기초가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해도 이 기초를 제대로 다지지 못한 사람은 어떤 분야에 있든지 지속적인 성장을 하지 못합니다.

신앙생활은 결코 그냥 “믿습니다!”라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지요. 신앙생활에 주의해야 할 것만 잘 알아두어도 훨씬 신앙생활을 건강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찬용 목사님이 크리스천이라면 꼭 알아야 할 12가지 <그대가 내게 묻는다면>에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함께 보시고 주의할 점은 잘 기억해두시길


1. 결혼과 정욕
우리가 신앙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첫 번째 기초가 결혼생활, 즉 가정생활이다. 자기가 지금 있는 자리가 어딘지 그 자리에서 자기가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지 정확히 안다는 겁니다. 그걸 아는 사람이 요즘 많지 않다면서요.

결혼생활, 가정생활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남편으로서의 자리, 아내로서의 자리, 아빠와 엄마로서의 자리를 잘 아는 거, 그래서 그 자리에서 감당해야 할 역할을 잘 감당하는 것, 그것이 결혼생활, 가정생활 속에서 내가 해야 할 몫입니다.

목회를 오래 하다 보니 여러 가정을 많이 들여다보게 됩니다. 부부가 모두 건강하게 관계를 잘 유지하고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간혹은 안타깝게도 이혼이나 사별을 한 가정도 보게 됩니다. 그럴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별한 가정을 예로 들면, 그럼에도 아빠나 엄마가 그 가정 안에서 본인의 역할을 잘 감당하면 그 가정은 무너지지 않습니다. 아이들도 잘 성장하여 자신들의 자리를 찾아갑니다. 하지만 자신의 처한 상황을 부정하고 감당하지 못한 반대의 경우는 본인은 물론 아이들까지 엉망이 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이렇게 내 가정생활이 바로 서 있지 못하는데, 신앙생활은 바로 설 수 있겠습니까?

남편과 아내, 아빠와 엄마 역할을 제대로 감당해 내지 못하는데 집사와 권사, 장로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디모데후서를 보면 교회에서 리더를 세울 때 기준 중에 하나도 ‘가정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었습니다.

내 결혼생활, 가정생활에 문제가 생기면 신앙생활도 정상적일 수 없습니다. 바로 선 신앙생활을 위해선 내 결혼생활, 가정생활부터 주의해야 합니다.


2. 생각과 교만
세상에 생각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데카르트는 사람이 존재하는 이유를 다른 보이는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생각한다’는 형이상학적인 행동에서 찾았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어떤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는 것입니다.

세상은 점점 악해져가고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신앙을 지키기 힘들 정도의 많은 정보들이 쏟아져서 우리의 생각을 혼탁하게 합니다.

세상의 모든 지식이 다 나쁘고 무조건 성경만 배워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이 모든 것들을 성경 말씀을 통해 분간하고 은혜를 계속해서 간구하지 않으면 땅을 뚫고 나오는 강력한 신앙의 능력도 체험하지 못하고 별 볼일 없는 그리스도인으로 살다 가게 됩니다. 그래서 바라건대 부디 생각을 잘 관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하나님을 섬길 때도, 기도를 할 때도 순수하게 내 마음에 있는 것을 그대로 드려야 합니다. 기도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디서 들은 미사여구를 바탕으로 남에게 듣기 좋은 기도를 하지 말고 조금 투박하더라도 진심을 드리는 기도를 드려야 합니다.


3. 재물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기도하고, 매일 말씀보고, 서로 사랑하며 산다 해도 “예수님, 저 이렇게 성도답게 살았어요”라고 고백할 때 “그래? 그럼 지금 네 재산 다 팔아서 나를 따라라”라고 말씀하시면 우리는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고민하게 됩니다.

내가 재물을 예수님보다 귀하게 여기고 있다는 사실을 먼저 인정할 때 부족하지만 조금씩이라도 더 예수님을 향해 가는 결단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특히 중요한 것이 바로 헌금 훈련입니다.

‘예수님이 다 주셨네“라고 고백을 하면서도 수입의 10퍼센트도 아까워서 제대로 못 드리고 안 드릴 핑계를 찾는다면 이것이 제대로 된 신앙생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비록 저부터도 모든 것을 팔아 바로 주님을 따를 수 있을 자신이 없을지라도, 그래도 ‘주님께서 제 믿음이 허락하는 만큼 주님을 위해 떼어 드리며 헌신해 나가겠습니다“라는 믿음의 고백이 헌금생활을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내용 발췌 = 그대가 내게 묻는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