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세기에 인도에서 활동한 저명한 감리교 선교사인 스탠리 존스는 평생 동양철학을 연구했고, 그의 친구 마하트마 간디와 고통의 문제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그는 인도인들이 고통을 차분히 받아들이는 걸 높이 평가했다. 그들의 종교가 고통의 존재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그들이 고통에 순응하는 게 당연했을 것이다.

그런데 스탠리 선교사에 따르면 힌두교와 불교는 모든 것을 설명하고 아무것도 변화시키지 않지만, 기독교는 아주 조금만 설명해주고 모든 것을 변화시킨다.

그는 하나님께서 모든 병을 치료하기 원하신다고 말한다. 어떤 병은 수술이나 의학적 치료를 통해, 어떤 병은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해, 어떤 병은 기적을 통해서 말이다. 하지만 또 어떤 병은 부활 때의 최종적 치료를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모든 경우에 하나님은 고통 그 자체를 선하게 사용하신다. 그는 “모든 고통과 고난과 좌절과 실망은 극복되거나 더욱 높은 목적에 선용된다”라고 말한다.

소위 ‘번영 복음’이라는 걸 전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성경은 고통이 제거될 거라고 보장하지는 않는다. 다만 고통이 속량될 거라고, 현대적 표현을 사용해 말하자면 고통이 ‘재생 사용될’(recycled) 거라고 가르친다.

나는 빈 알루미늄 캔을 납작하게 만들어 누군가 그것을 다시 활용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재활용 센터에 가져간다. 또한 구식 컴퓨터를 재활용 센터에 가져가면 기술자가 컴퓨터에서 금이나 진귀한 토류(土類)를 빼내 재생하여 사용할 것이다. 이런 식으로 고통도 재생되어 더욱 풍성한 삶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

나는 고통이 낳은 선한 결과를 많이 보았다. 유대인 출신의 할리우드 배우인 마이클 J. 폭스는 그의 자서전에 이렇게 썼다.

“내 파킨스병을 받아들이기까지 힘들었던 여러 해가 나중에 보니 내 인생 최고의 십 년이었다. 그런데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런 병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최고였다는 게 아니라 “바로 그 병 때문에’ 최고였다는 것이다.”

그의 시련은 그를 변화시켰다. 야망을 이루기 위해 무섭게 자신을 몰아치던 성격에서 좀 더 자신을 살피고 남을 이해하는 성격으로 변했다. 그의 말을 더 들어보자.

“만일 지금 당장 누군가 이 방으로 뛰어 들어와 내게 ‘기뻐하십시오! 내가 타협을 성사시켰습니다. 돈을 조금만 주면 당신의 파킨슨병 진단 이후의 십 년이 마술처럼 사라지고 그 대신 이전의 건강한 몸으로 십 년을 더 살아갈 수 있는 타협입니다’라고 말한다면 나는 1초도 망설이지 않고 그에게 ‘미안하지만 이 방에서 빨리 나가주시죠’라고 말할 것이다.

나는 병 진단 이전으로 다시 돌아가기를 원하지 않을 것이다. 두려움에 쫓겨 웅크리고 있는 협소한 삶, 단절과 고립과 탐닉에 의해 겨우 버티는 삶으로 다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 말씀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 사무엘하 22장 7절

나의 고난이 매우 심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말씀대로 나를 살아나게 하소서 – 시편 119장 107절

† 기도
주님, 고통가운데 있습니다. 이 상황만을 바라보지 않게 하시고 주님께서 인도하실 그 길이 무엇인지 기도하게 하시옵소서.

† 적용과 결단
정말 이해하기 힘든 상황가운데 놓여있을 지라도 주님은 선하신 분이시며 우리를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실 거라는 그 믿음을 붙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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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피플 기도'는 우리들의 일상에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모든 기도를 나눕니다. 나의 골방에서 때론 공동체와 함께, 어떻게 기도할까? 고민될 때, 지친 마음이 위로를 얻고, 감사와 기쁨이 회복되며, 일상에 도전으로 이어지는, 하나님과 매일 쌓아가는 듣고 받고 하는 기도를 나누길 원합니다.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 우리 함께 기도해요!


기도할 때 듣는 '갓피플기도음악'은 다양한 상황과 관계가 혼재되어 있는 우리들 일상의 흐름 속에서 임재를 구하며 드린 기도음악연주입니다. 그렇게 여느 누구와도 같이 매일의 일상을 살고 있는 갓피플 동료와 가족들이 기도시간에 연주했습니다. 교회의 기도시간에 반주자가 없을때, 집에서 홀로 기도하실 때, 산책하며 주님께 마음을 드릴 때 저희들의 기도연주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