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만일 우리가 부흥에 대해 충분히 말하고 기도한다면, 주식시장이 갑자기 호황을 이루게 되거나 야구팀이 연승 행렬을 시작하게 되는 것처럼 우리에게 부흥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이다.

멋진 병거가 하늘에서 내려와 우리를 태워 영적 체험의 ‘빅 록 캔디 마운틴’(컨트리 음악에서 그리는 환상의 나라 ‐ 역자 주)으로 데려가기를 기다리는 마음이 우리에게 있는 것 같다.

무릇, 모든 사람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는 것은 진리일 가능성이 낮은 법이다. 설사 그것의 밑바닥에 진리가 깔려 있다 할지라도 잘못된 강조로 인해 오히려 심하게 왜곡되어 실제적 적용에서는 오류를 낳을 수도 있다. 내가 볼 때, 오늘날 우리의 귀에 들리는 부흥에 관한 많은 말들이 바로 그렇다.

부흥에 관한 말들이 건강하지 못한 것은 아닌지 의심하는 이유는, 우리가 부흥을 일종의 ‘자비로운 기적’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같기 때문이다. 종교적 활동이 다시 불일 듯 일어나 그리스도인의 수가 엄청나게 증가하고 우리가 훨씬 더 행복해지긴 했지만, 우리의 도덕적 상태에는 전혀 변화가 없는 것! 이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부흥이다. 즉 부흥은 언제나 흥미로운 화제라서 입에 올리기에도 좋고, 부흥에 대해 말하면 남들보다 더 경건한 분위기를 풍길 수도 있지만, 문제는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의 잘못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원하는 조건에 맞는 부흥을 주시길 바라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기독교’를 확장하기 위해 그분의 능력을 손에 넣고 마음대로 사용하기 원한다. 우리는 종교의 하늘에서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병거를 끌고 다니면서 “하나님께 영광!”이라고 외치지만, 우리는 점잖은 방법으로 그 영광의 일부를 우리의 것으로 떼어놓으려 할 뿐이다.

이런 모든 잘못은 부흥에 대한 개념이 혼란에 빠졌기 때문이며, 하나님나라의 기초가 되는 도덕률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결코 변덕스럽게 일하시지 않는다. 그분의 행하심은 일시적 충동에 좌우되지 않으며, 종잡을 수 없는 것도 아니다. 그분의 법을 어기지 않았는데 심판을 내리시는 일도 없고, 그분의 법에 순종하지 않았는데 복을 주시는 일도 없다. 공의에서 나오는 그분의 행하심, 자비에서 나오는 그분의 행하심은 모두 정확하다.

우리가 확신할 수 있는 한 가지는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뜻을 계속 무시하면서 하나님의 영의 도우심을 얻겠다는 것이 잘못이라는 것이다. 그분은 교회를 위한 완전한 청사진을 우리에게 주셨고, 그것에 100퍼센트 충실할 것을 요구하신다. 그 청사진 안에는 메시지와 도덕적 기준들, 그리고 방법이 제시되어 있으며, 우리에게는 이 세 가지 모두에 충실해야 할 엄중한 의무가 주어졌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아주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이 성경 교리의 순수성을 온 천하에 엄숙히 천명하면서도 정작 자신들은 거듭나지 못한 세상의 방법을 따른다는 것이다. 그 속에서 자기들의 도덕적 기준을 그저 간신히 유지해 나갈 뿐이다.

냉랭함, 세속성, 교만, 자랑, 거짓말, 부정확한 정보 전달, 돈을 사랑함, 과시. 정통 그리스도인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이 이런 것들을 행하는데, 그것도 은밀히 행하는 것이 아니라 빤히 보이게 행한다. 심지어는 이런 것들이 그들의 거대한 종교적 쇼(show)에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여긴다.

말하고 기도하는 것만으로는 부흥이 일어나지 않는다. 우리의 기도가 하늘에 상달하려면 ‘행함’의 영역에서도 주께 돌아가야 한다.

회개는 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죄를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서는 것
악을 피하고 예수님께 지켜달라고 말하기

당신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길에 복 주시기를 바라는가? 그렇다면 그분의 길을 가로막지 마라. 여호수아가 아이 성을 정복하기 위해 군대를 보냈지만, 그 군대는 피를 흘리며 격퇴 당했다. 성경은 여호수아가 여호와의 궤 앞에서 땅에 엎드려 그분께 말씀드렸을 때 그분이 보이신 반응에 대해 이렇게 기록한다.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일어나라 어찌하여 이렇게 엎드렸느냐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나의 언약을 어겼으며 또한 그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져가고 도둑질하며 속이고 그것을 그들의 물건들 가운데에 두었느니라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의 원수 앞에 능히 맞서지 못하고 그 앞에서 돌아섰나니 이는 그들도 온전히 바친 것이 됨이라 그 온전히 바친 물건을 너희 중에서 멸하지 아니하면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 수 7:10-12

어리석은 자들은 하나님의 요구사항을 깨닫지 못하고 그분의 법을 계속 어기면서 부흥을 위해 기도하는 잘못을 범할 것이고, 그렇게 되면 언제나 헛된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다. 아니면, 지금 당장 순종함으로 순종이 얼마나 복된 것인지 배우기 시작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 즉 성경이 우리 앞에 있다. 성경을 읽고 거기에 기록된 것을 행하기만 하면 부흥은 일어나게 되어 있다. 땅을 갈고 곡식을 심으면 추수가 찾아오는 것처럼, 부흥은 자연스럽게 찾아올 것이다. 그렇다! 그것은 오로지 우리가 어떻게 행하느냐에 달려 있다.

† 말씀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 야고보서 2장 22절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서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그의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 요한일서 3장 22~24절

† 기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따르기를 기도합니다. 기도하며 행하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성령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합니다.

† 적용과 결단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있나요?
그분께 순종하고 행하는 믿음을 구하며 주님 앞에 나가는 하루 되기를 결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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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피플 기도'는 우리들의 일상에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모든 기도를 나눕니다. 나의 골방에서 때론 공동체와 함께, 어떻게 기도할까? 고민될 때, 지친 마음이 위로를 얻고, 감사와 기쁨이 회복되며, 일상에 도전으로 이어지는, 하나님과 매일 쌓아가는 듣고 받고 하는 기도를 나누길 원합니다.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 우리 함께 기도해요!


기도할 때 듣는 '갓피플기도음악'은 다양한 상황과 관계가 혼재되어 있는 우리들 일상의 흐름 속에서 임재를 구하며 드린 기도음악연주입니다. 그렇게 여느 누구와도 같이 매일의 일상을 살고 있는 갓피플 동료와 가족들이 기도시간에 연주했습니다. 교회의 기도시간에 반주자가 없을때, 집에서 홀로 기도하실 때, 산책하며 주님께 마음을 드릴 때 저희들의 기도연주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