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소원을 품고 주님을 위한 발걸음을 뗀 자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된다. 느헤미야서 4장은 주님의 나라가 드러나기 시작하자 그에 저항하며 충돌하는 원수들과의 치열한 전투를 보여준다. 1-3절의 말씀으로 우리가 알 수 있는 영적 전쟁의 원리는 적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대적 마귀는 어떤 존재인가? 마귀는 모든 그리스도인을 미워하며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해 분노하고 있다.

산발랏이 우리가 성을 건축한다 함을 듣고 크게 분노하여 유다 사람들을 비웃으며 느 4:1

산발랏은 느헤미야와 이스라엘이 성을 건축함을 듣고 크게 분노한다. 요한계시록 12장의 용을 보라. 교회와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여자’를 향해 분을 참지 못한다. 요한복음 10장 10절은 마귀를 도둑에 비유하며, 마귀의 일이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라고 한다. 마귀는 하나님의 아들들의 자리와 권세와 능력을 빼앗고 싶어 한다. 강도처럼 주위를 서성이며 넘어뜨리고 강제로 빼앗으려고 한다.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한다. 깨어 있다는 말의 원어에는 누군가 나를 조준하고 있음을 인식한다는 의미가 있다. 대적이 우리를 엿보고 있는 것처럼 우리도 대적의 움직임을 인지해야 한다. 그들이 덤벼들어도 피할 수 있는 상태로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구체적으로 하나님, 나 그리고 마귀 이 셋을 항상 인식하는 것이다. 우리는 평상시에 하나님을 향해,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해, 마지막으로 마귀에 대해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치열한 전투에서는 그 순서가 바뀐다. 하나님을 향해, 그다음으로 마귀에 대해, 그리고 나에 대해 깨어 있어야 한다.

항상 첫째는 ‘위에 계신 하나님’이다.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행하심과 그분이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인지할 수 있어야 한다. 주님의 뜻이 무엇이며 주께서 어디로 움직이시는지 볼 수 있기를 축복한다.

다음으로 ‘마귀’와 ‘나 자신’에 대해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 본문 1-3절에서 알 수 있듯이, 마귀는 우리를 미워하고 우리의 삶을 질투하며 어떻게든 우리의 길을 막으려고 한다. 그러나 우리가 마귀를 두려워할 필요는 조금도 없다. 다만 마귀의 존재적 특성을 분명히 알고 그 움직임에 깨어 있어야 한다. 자신을 점검하는 것도 중요하다. ‘나 자신’의 연약함 때문에 어둠에 문이 열리고 있지 않은지 살펴보아야 한다.

우리의 원수, 마귀에 대해 알기를 바란다. 마귀는 교만하고 하나님의 뜻을 대적하며 거짓의 아비로 끊임없이 성도들을 속이려 든다. 또한 그 이름 중 하나처럼 우리를 참소한다. 사실, 영적 전쟁이 치열할 때 마음 가운데 가장 많이 쏟아지는 공격이 바로 참소이다. 본문의 산발랏은 크게 화를 내며 동시에 유다 사람들을 비웃었다.

자기 형제들과 사마리아 군대 앞에서 일러 말하되 이 미약한 유다 사람들이 하는 일이 무엇인가, 스스로 견고하게 하려는가, 제사를 드리려는가, 하루에 일을 마치려는가 불탄 돌을 흙무더기에서 다시 일으키려는가 하고 암몬 사람 도비야는 곁에 있다가 이르되 그들이 건축하는 돌 성벽은 여우가 올라가도 곧 무너지리라 하더라 느 4:2,3

이런 참소의 소리가 강해지면 나도 모르게 우울해지면서 주눅이 든다. 용기가 사라지고 나의 연약함에 낙심하여 포기하고 싶어지고, 이는 결국 패배로 이어진다. 내 속에서 나와 나의 오늘을 깎아내리며 낙담케 하는 소리가 들릴 때, 그것이 마귀의 짓임을 깨달아야 한다.



내 마음을 예수님께 드리며,
마귀를 예수이름으로 대적하기

원수가 참소할 때 그 생각에 사로잡히지 말고 내 심령에 외쳐라.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내 생각 속에서 떠나갈지어다!” 참소의 소리가 멈출 때까지 선포하며 기도로 원수의 독화살을 뽑아내야 한다. 독이 퍼지면 용사의 걸음이 멈추어진다. 마음에 울리는 대적의 소리를 잠잠케 하고 전진하라.

아버지 하나님은 참소하지 않으신다. 때로는 회초리로 때려서라도 잘못된 길에 들어선 우리를 돌이키시지만, 그 중심에는 언제나 사랑이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비웃지 않으시고, 정죄와 참소로 우리의 마음을 꺾지 않으신다. 넘어진 자들을 일으켜 세우시는 하나님의 마음 안에 거하기를 축복한다. 위대한 일을 이루는 사람들에게는 믿음 안에 있는 용기와 담대함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스도인의 삶 자체가 치열한 영적 전쟁이다. 이 땅에 존재하는 것만으로 우리는 전쟁 중이다. 우리의 영적 싸움은 입체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싸움이 보이는 영역과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음을 인식하라

† 말씀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 – 야고보서 4자 7절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 베드로전서 5장 8, 9절

기도를 계속하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 골로새서 4장 2절

† 기도
하나님께 집중하며 늘 깨어 기도하게 하시옵소서. 원수가 참소할 때 그 생각에 빠지지 않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하게 하시옵소서. 오늘도 승리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적용과 결단
오늘도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가 되어서 원수의 속삭임에도 말씀으로 능히 이겨내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하며 결단해보세요.


낭독으로 만나는 테마
귀로 들어요~ 갓피플 테마. 눈으로만 읽는 것과는 다른 은혜가 뿜뿜. 테마에 담긴 주님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다양하고 새롭게 나누어지기를 기도하며, 갓피플 직원들이 직접 낭독했습니다. 어설퍼도 마음만은 진실한 낭독러랍니다^^ 같은 은혜가 나누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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