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져버릴 비유와 말이 아니라 진리 그 자체에서 배우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시 94:12). 우리 자신의 판단과 감각은 자주 우리를 속일 뿐 제대로 분별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그것들을 모른다고 해서 심판 날에 책망받을 것도 아닌데 어둡고 감춰진 것들에 관해 열변을 토한들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전 3:9-11)

유익하고 꼭 필요한 것을 소홀히 여기고, 호기심을 자아내고 해를 끼치는 일에 마음을 기울이는 것은 아주 어리석은 짓입니다.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시 115:5).

속(屬)이며 종(種)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영원한 말씀을 듣는 사람은 불필요한 세상 생각에서 해방됩니다.

만물이 그 말씀에서 나왔고, 만물이 그 말씀을 선포합니다. 말씀은 만물의 시작이며 지금 우리에게도 말합니다. 말씀이 없는 사람은 그 누구도 바르게 깨닫거나 판단하지 못합니다. 만물이 말씀에서 나왔고 말씀으로 돌아가며 말씀 안에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하나님 안에서 마음의 고요를 누리고 평안을 잃지 않습니다.

진리이신 하나님, 제가 영원한 사랑 안에서 주님과 하나 되게 하소서. 저는 많이 읽고 듣는 데 지쳤습니다. 제가 원하고 바라는 것이 모두 주님 안에 있습니다. 주님 앞에서 모든 박사가 입을 다물고 모든 피조물은 침묵하게 하시고, 오직 주님만 제게 말씀하소서.

사람은 자신과 하나 되고 내적으로 단순해질수록 더 많은 것과 더 고상한 것을 어렵지 않게 깨닫습니다. 이런 사람은 위로부터 지혜의 빛을 받기 때문입니다(마 11:25 ; 눅 10:21). 순전하고 진실하며 흔들리지 않는 사람은 많은 일에 관여할지라도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은 무슨 일이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고, 내면이 고요하고 잔잔하며, 무엇을 하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들끓는 여러 감정만큼 자신을 방해하고 괴롭히는 것이 또 있겠습니까? 선하고 경건한 사람은 밖으로 어떤 일을 하기 전에 안으로 자신을 정돈합니다. 이런 사람은 악한 욕망에 끌려가지 않고 오히려 올바른 이성으로 향합니다. 자신을 이기려고 애쓰는 사람만큼 큰 싸움을 하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우리는 마땅히 자신을 이기며, 날마다 더 강해지고 더 거룩해지려고 애써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자기 뜻을 내려놓는 사람이
진실로 배운 사람입니다.

현세의 모든 완전에는 불완전이 섞여 있고, 우리의 모든 지식에는 어둠이 있습니다. 학식을 향한 깊은 추구보다 겸손하게 자신을 아는 지식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더 확실한 길입니다.

학식은 비난할 것이 아니며 뭔가에 대한 단순한 지식도 싫어해서는 안 됩니다. 지식은 그 자체로 선하며 하나님께서 명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선한 양심과 덕스러운 삶이 지식보다 우선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선하게 살기보다 지식을 얻으려고 애쓰기 때문에 자주 속고 아무 열매도 맺지 못하거나 거의 아무 유익도 얻지 못합니다.

사람들이 질문을 쏟아낼 때만큼만이라도 악을 뿌리 뽑고 덕을 심는 일에 열심을 낸다면, 세상에 이렇게 많은 상처가 있지도 않을 것이고 이렇게 추한 일도 없을 것이며 수도원에서 이런 나태함을 찾아볼 수도 없을 것입니다.

진심으로 말하는데, 심판 날에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을 읽었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했는지를 물으실 것이며(마 25장), 얼마나 말을 잘했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덕스럽게 살았느냐를 물으실 것입니다.

내게 말해보십시오. 그대와 그렇게 친했으며 배움에 열중하고 학식이 빛을 발했던 그 모든 박사와 대가들은 지금 어디 있습니까? 이제 다른 사람들이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하고, 그들을 거의 생각지도 않습니다. 그들이 살았을 때는 대단해 보였으나 지금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지도 않습니다. 세상 영광은 얼마나 빨리 지나가 버리는지요(전 2:11)! 그들의 삶이 그들의 지식에 부합했더라면! 그랬더라면 그들의 학문과 독서가 선한 목적에 기여했을 것입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는 도무지 관심이 없고, 이 세상에서 헛된 지식을 좇다가 멸망에 이릅니다(딛 1:10). 이들은 겸손해지기보다 위대해지려고 하기에 생각이 허망해집니다(롬 1:21).

자선을 크게 베푸는 사람이야말로 진실로 큰 사람입니다. 자신을 작게 여기고 그 어떤 높은 영예에도 눈길을 주지 않는 사람이야말로 진실로 큰 사람입니다(마 18:4, 23:11). 그리스도를 얻으려고 땅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는 사람이야말로 진실로 지혜로운 사람입니다(빌 3:8).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자기 뜻을 내려놓는 사람이야말로 진실로 배운 사람입니다.

† 말씀
여호와여 주로부터 징벌을 받으며 주의 법으로 교훈하심을 받는 자가 복이 있나니 – 시편 94장 12절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 이사야 40장 8절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 빌립보서 3장 8절

† 기도
세상 헛된 것들에 마음을 두고 염려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하신 진리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의지하며 나아가는 주님의 자녀가 되게 하시옵소서.

† 적용과 결단
오늘도 진리이신 하나님을 바라보고 따라가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하며 결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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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피플 기도'는 우리들의 일상에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모든 기도를 나눕니다. 나의 골방에서 때론 공동체와 함께, 어떻게 기도할까? 고민될 때, 지친 마음이 위로를 얻고, 감사와 기쁨이 회복되며, 일상에 도전으로 이어지는, 하나님과 매일 쌓아가는 듣고 받고 하는 기도를 나누길 원합니다.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 우리 함께 기도해요!


기도할 때 듣는 '갓피플기도음악'은 다양한 상황과 관계가 혼재되어 있는 우리들 일상의 흐름 속에서 임재를 구하며 드린 기도음악연주입니다. 그렇게 여느 누구와도 같이 매일의 일상을 살고 있는 갓피플 동료와 가족들이 기도시간에 연주했습니다. 교회의 기도시간에 반주자가 없을때, 집에서 홀로 기도하실 때, 산책하며 주님께 마음을 드릴 때 저희들의 기도연주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