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믿음의 대상은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무한한 전능자이시며 실재이시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알려주시는 만큼 알 수 있다. 유한한 존재인 우리가 무한하신 하나님을 알 수가 없다.

만약 자신의 지식과 경험으로 하나님을 알 수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제한하는 것이다.
우리의 지식과 경험에 제한받으실 하나님은 아니시지만 적어도 하나님을 제한하는 그는 하나님의 무한한 전능을 경험할 수 없다.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시 46:10).

믿는 대상이신 하나님을 알아갈 때에는 그분이 알려주시고 보여주시는 것을 그대로 받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무한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알아가는 우리의 믿음은 늘 상식과 경험을 넘어선다.

처녀 마리아에게 나타나시며 ‘네가 잉태할 것이라’는 말씀은 마리아의 상식으로 이해하란 말씀이 아니었다.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라고 묻는 마리아에게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통하여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라고 했다. 이해시키기 위한 설명 같은 것은 없었다. 그건 그냥 하나님의 전능하심이었고 마리아는 그것을 믿는 것밖에는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자신의 상식과 경험으로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지만, 마리아는 믿었다.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눅 1:38).

성경의 믿음의 조상들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늘 그들에게 상식과 이해를 뛰어넘는 무한하신 하나님을 알려주셨고 그러하신 하나님을 믿는 그들의 믿음은 늘 상식과 경험을 뛰어넘었다.

아브라함만 해도 인간의 자연적인 방법으로 아이를 낳을 수 없는 상황까지 시간을 끄시다가 결국 하신 말씀이 ‘너의 후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하겠다’는 것이었다. 그 말씀을 하시기 전에 이미 아브라함도 인간의 상식으로는 애를 낳을 수 없음을 알고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을 양자로 삼은 상태였다.

우리 같았으면 하나님이고 천사고 상관없이 버럭 화를 내며 지금 장난하시느냐고 따졌을 것이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이해와 상식을 넘어서서 믿어버렸다.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창 15:6).

로마서에서도 아브라함의 믿음을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은 믿음이라고 말한다(롬 4:18-22 참조). 시간이 흐르고 또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아브라함의 상식을 넘어서는 믿음을 요구하신다. 바로 하나밖에 없는 독자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것이었다. 그때에도 아브라함은 믿었다. 이것을 히브리서는 “그가 하나님이 능히 이삭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실 줄로 생각한지라”라고 표현한다(히 11:19).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이해와 상식 속에 머물러 계시지 않고 우리를 무한하신 하나님을 알아가는 자리로 이끌어가시며 우리의 믿음의 영역을 넓혀가신다. 이제부터는 내가 아는 상식이나 이해 범위 안으로(이 정도까지만, 여기까지만) 믿음을 제한하지 말자.

당신이 하나님을 더욱 깊이 알아가고 싶고 당신의 믿음이 더욱 견고하게 세워지기를 소망한다면 당신이 알고 있는 상식과 개념을 하나님 앞에서는 던져버리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아라.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뜻을 당신에게 보여주실 것이다.

당신은 고아나 과부가 아니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우리 스스로 찾을 필요가 없다. 그저 우리의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 우리의 믿음을 이끄시는 대로 내어맡기고 우리의 의지를 사랑하는 주님께 내어드리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의지를 받으시고 그분이 우리에게 주신 가장 완전하고 안전한 곳으로 우리를 인도하실 것이다.

믿음의 대상이신 하나님은 우리의 믿음이 온전해지길 원하신다. 또한 하나님이 행하신 놀라운 일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놓치지 않고 우리가 깊이 알기를 원하신다.


  • 믿음은 분투다
    김용의, 유기성 추천!  “믿음의 동지들, 지금 어디 있는가?”  결단하고 다짐해도 늘 넘어지는 당신에게!  내 믿음이 끝장난 그 자리, 주님이 주시는 진짜 믿음이 시작된다 믿음의 삶을 실제로 살고 싶은 이 시대 믿음의 동지를 부르는 외침.
    김선교 / 규장

     

† 말씀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 – 로마서 4장 18~22절

이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그가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 시편 48장 14절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 잠언 3장 5, 6절

† 기도
저의 지식과 경험으로 하나님을 제한하지 않게 하시고 모두 내려놓고 무한하신 하나님께 온전히 내어 맡기는 삶을 살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며 나아가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하나님 앞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나아감으로 그 분의 뜻을 발견하며 살아가는 삶이 되기를 결단해보세요


낭독으로 만나는 테마
귀로 들어요~ 갓피플 테마. 눈으로만 읽는 것과는 다른 은혜가 뿜뿜. 테마에 담긴 주님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다양하고 새롭게 나누어지기를 기도하며, 갓피플 직원들이 직접 낭독했습니다. 어설퍼도 마음만은 진실한 낭독러랍니다^^ 같은 은혜가 나누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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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피플 기도'는 우리들의 일상에서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모든 기도를 나눕니다. 나의 골방에서 때론 공동체와 함께, 어떻게 기도할까? 고민될 때, 지친 마음이 위로를 얻고, 감사와 기쁨이 회복되며, 일상에 도전으로 이어지는, 하나님과 매일 쌓아가는 듣고 받고 하는 기도를 나누길 원합니다. ‘기도할 수 있는데 왜 걱정하십니까?’ 우리 함께 기도해요!


기도할 때 듣는 '갓피플기도음악'은 다양한 상황과 관계가 혼재되어 있는 우리들 일상의 흐름 속에서 임재를 구하며 드린 기도음악연주입니다. 그렇게 여느 누구와도 같이 매일의 일상을 살고 있는 갓피플 동료와 가족들이 기도시간에 연주했습니다. 교회의 기도시간에 반주자가 없을때, 집에서 홀로 기도하실 때, 산책하며 주님께 마음을 드릴 때 저희들의 기도연주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