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의 축복은 정말 두려운 것입니다. 없을 때는 다 드리는 것이 어렵지 않습니다. 그런데 많이 가지게 되면 모든 소유를 드리는 것이 점점 더 어렵게 됩니다. 모든 것을 한순간에 다 드릴 수 있는 믿음이 있을 정도만을 소유하는 지혜와 마음을 주님께 구해야 합니다.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라는 고백과 주께서 쓰시고자 하실 때 모든 소유라도 드릴 수 있는 믿음은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는 최고의 믿음 중 하나입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으로 입성하시기 위해서 구약에 예언된 대로 나귀를 타셔야 했습니다(슥 9:9). 그래서 주님이 제자들에게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로 들어가면 곧 아직 아무도 타보지 않은 나귀 새끼가 매여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끌고 오라 만일 누가 너희에게 왜 이렇게 하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라고 하셨습니다(막 11:1-6).

무엇이든지 주가 쓰시겠다고 할 때 즉시 내어드리는 믿음은 모든 것이 주님께로부터 왔다는 것을 인정하는 믿음입니다.

우리도 언제든지 즉시 내어드릴 수 있는 믿음으로 주의 재림을 예비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진정으로 다시 오실 예수님을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돈보다 영혼입니다(마 6:24).

돈 문제보다 영혼의 문제가 더 큽니다. 돈에 속지 마십시오. 돈과 예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고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입니다.

예수님이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과 돈을 바꾸는 자들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상과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막 11:17).

사람들은 이 말씀을 가지고 보이는 교회를 먼저 비판합니다. 그런데 진정 복음을 깨달아 아는 자는 내 자신이 강도의 굴혈은 아닌지 점검해야 합니다. 즉, 내 안에 아직도 주님보다 돈을 더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주의 성전입니다. 그리고 우리 몸이 기도의 집입니다(고전 3:16). 내 안에서 성령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의 기도를 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롬 8:26).

이 성령의 탄식은 내게 아직도 남아 있는 마음, 주님보다 돈을 더 사랑하며 자아를 부인하기를 싫어하는 마음 때문에 탄식하시며 기도하시는 신음소리입니다.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볼 때 지붕에 있는 자들은 집에 있는 무엇을 가지러 들어가지도 말고 밭에 있는 자들은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라고 하셨습니다(막 13:14-16).

롯의 처는 소돔성에서 탈출하여 나오다가 절대로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명령을 버리고 뒤를 돌아보아 소금기둥이 되었습니다. 심판의 날이 다가오는데 천지는 없어지고 주의 말씀만 영원할 것입니다(막 13:31).

우리는 돈과 세상을 돌아보지 말라는 말씀을 살아내어 그 말씀의 영존과 함께 영생을 누려야 할 것입니다.

말씀을 살아내라지용훈 | 규장

† 말씀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 마태복음 6장 33절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다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가난한 과부는 헌금함에 넣는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도다 그들은 다 그 풍족한 중에서 넣었거니와 이 과부는 그 가난한 중에서 자기의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느니라 하시니라 – 마가복음 12장 43,44절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지붕 위에 있는 자는 내려가지도 말고 집에 있는 무엇을 가지러 들어가지도 말며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 마가복음 13장 14~16절

† 기도
제 안에 아직도 물질을 사랑하는 마음과 세상에 속해있는 마음이 있습니다. 거룩하지 못한 마음을 회개하며 오직 주님만으로 채우길 원합니다. 물질도 자아도 철저히 주님 앞에 내려놓을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 적용과 결단
주님이 쓰시겠다고 할 때 즉시 모든 것을 내어드릴 수 있습니까? 모든 것이 주님께로부터 왔다는 것을 진정으로 믿으십니까? 물질과 자아에 대한 마음이 남아있다면 주님 앞에 정직히 나아가 고백하고 내려놓기를 결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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