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관통 성경통독 #05] 구약성경의 구조와 시대순 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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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성경의 구조

구약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인간의 타락과 타락한 인간을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고통스러운 노력이 기록되어 있다. 총 39권으로 이루어진 구약성경은 율법서, 역사서, 시가서,예언서 네 개의 범주로 분류하여 편집되었다.

율법서는 인간이 타락한 과정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율법을 주신 과정을 기록한다. 이 율법이 구약의 핵심이다. 역사서는 율법을 받은 백성들이 이를 어떻게 지키며 살았는지를 기록한다. 백성들이 율법을 떠나 우상을 좇으며 악행을 저지르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을 보내어 준엄하게 경고하셨다.

이들이 선지자(예언자)이며 이들의 활동을 기록한 것이 예언서(선지서)이다. 인간이 하나님이 주신율법에 따라 살 때는 큰 은혜를 경험한다. 반면에 법을 떠나 살 때는 고통과 좌절을 겪게 된다. 이렇게 삶을 통해 체험한 감동과 지혜가 시가서(지혜서)에 담겨 있다.

율법서 : 창세기 – 신명기 (5권)

율법서 다섯 권은 모세가 기록했다 하여 ‘모세오경’이라고도 한다. 천지창조부터 모세 시대까지의 주요 사건을 다룬다. 핵심 내용은 인간의 죄와 하나님의 율법이다. 창세기는 죄의 기원과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준비하시는 과정을 기록한다.

하나님께서 시내 산에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율법이 출애굽기와 레위기에 기록되었다. 민수기는 이스라엘이 시내 산을 떠나 가나안 땅 앞에 이르기까지의 훈련 과정을 기록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 모세가 백성들에게 율법을 다시 설명해주는데, 이것이 신명기에 기록되어 있다.

역사서 : 여호수아 – 에스더 (12권)

역사서는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간 때부터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다가 다시 귀환할 때까지의 이야기를 기록한다. 일반 역사책과는 달리 성경의 역사서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께서 주신 율법을 어떻게 준행하며 살았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가나안을 정복했지만, 바로 율법을 떠나 자기 생각대로 살기 시작한다. 사사시대(사사기-사무엘상)를 거쳐 왕정시대(사무엘하-열왕기하) 내내 하나님의 율법을 거스르고 우상을 섬기다가 결국 앗수르와 바벨론에 패망한다. 하나님께서 오랜 포로생활에서 돌아오게 하시고 회복을 도우시지만 결국 그들은 하나님께 순종하지 못한다(에스라-느헤미야) 이스라엘의 역사는 이렇게 비극으로 끝난다.

시가서 : 욥기 – 아가 (5권)

시가서는 율법을 따라 살려고 애쓴 사람들이 경험한 은혜와 고난 그리고 삶을 통해 깨달은 지혜를 기록한 책이다. 그래서 ‘지혜서’라고도 한다. 하나님께서 율법서를 주셨다면 인간은 시가서를 지었다. 대개 시적인 특징을 가진다. 욥기는 하나님에 대한 인간의 인식 문제를 다루며 잠언과 전도서는 삶의 지혜와 인생의 본질 문제를 다룬다. 시편과 아가서는 하나님 안에서 느끼는 감정적 체험을 노래한다.

예언서 : 이사야 – 말라기 (17권)

예언서는 ‘선지서’라고도 하며 하나님께서 보낸 선지자(예언자)들의 활동을 기록한 책이다. 그들의 역할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율법을 떠났을 때 그들을 책망하고 하나님의 징계를 경고하며 율법에 순종할 것을 촉구하는 것이었다. 따라서 선지자들은 이스라엘이 타락했을 때 많이 나타났다.

대부분의 선지자들은 이스라엘 역사의 마지막 기간에 몰려서 등장했던 것을 볼 수 있다. 선지자의 역할이 여기에 그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징계를 받고 있을 때는 징계가 끝난 후에 전개될 복된 미래를 알려주기도 했다.

남왕국 유다가 바벨론 포로로 잡혀갔을 때 하나님은 다니엘, 에스겔을 통해 장래의 구원과 회복을 계시해주셨다. 모든 선지자가 자신의 사역을 책으로 남긴 것은 아니다. 엘리야와 엘리사는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그 역할이 매우 컸지만, 그들의 이름으로 남긴 예언서는 없다. 대신 그들의 사역은 열왕기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율법서와 역사서는 대체로 시대순으로 배열되었으나 시가서와 예언서는 분량이 많은 순서로 배열되었다.

구약성경의 시대순 배열

율법서와 역사서

성경을 시대순으로 재구성할 경우 율법서를 역사서의 앞부분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역사서는 대략 시대순으로 배열되어 있다. 오른편 표에서 창세기부터 느헤미야까지 수평적으로 연결된 책의 순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배열한 것이다. 이 흐름에 비켜 있는 역사서들은 시간이 흐르지 않거나 기본 흐름과 시간이 겹치는 책들이다. 레위기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율법을 기록한 책이며, 신명기는 이전에 받은 율법을 다시 한 번 정리한 책이다. 따라서 이 두 책에는 시간이 흘러가지 않는다. 룻기는 사사기와 시대를 같이하고, 역대상하는 사무엘하, 열왕기상하와 같은 시대를 다룬다. 에스더서는 에스라서의 시기에 바사에서 벌어진 일을 기록했다.

시가서

욥기는 족장 시대를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창세기와 같은 시대로 볼 수 있다. 시편은 시대를 달리하는 여러 저자들에 의해 지어졌지만 대부분은 다윗 시대의 작품이므로 사무엘하와 같은 시대로 간주할 수 있다. 아가서, 잠언, 전도서는 솔로몬의 저작으로 솔로몬의 생애를 기록한 열왕기상과 그 시대를 같이한다.

예언서
예언서들은 포로 시대를 전후로 몰려 있음을 볼 수 있다. 북왕국 이스라엘과 남왕국 유다가 타락하여 멸망하기 전에 하나님께서 많은 선지자들을 보내어 경고하셨기 때문이다. 예레미야애가와 오바댜서는 예루살렘 함락 직후 기록되었다. 에스겔과 다니엘은 바벨론에서 사역한 선지자들이다. 학개, 스가랴, 요엘, 말라기는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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