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이 다윗을 더욱더욱 두려워하여
사무엘상 18:29

사울이 다윗을 더욱더욱 두려워했다.
성경에 ‘더욱’이란 단어가 두 번이나 중복될 만큼.
그래서 다윗을 죽이려고 온갖 일을 행한다.

창을 두 번이나 던져도 보고
살벌한 전쟁터에도 내보내본다.
결혼 지참금으로 적의 포피 백 개를 요구하자,
적의 포피 이백 개를 가져온다.
직접 죽이려 해도 안 되고
적의 손으로 죽이려 해도 안 되고
자객을 보내봐도 안 된다.
온갖 시도를 다 해보지만 다윗은 결국 빠져나간다.

더 똑똑하고 능력 있고 권력까지 가진 왕이,
자기 수하의 한 사람을 없애기 위해
온갖 수단을 다 동원하지만 결국은 실패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던 걸까?
다윗이 사울보다 똑똑해서?
아니면 억세게 운이 좋아서?

여호와께서 다윗과 함께 계심을 사울이 보고 알았고
사무엘상 18:28

하나님이 다윗과 함께 계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다윗을 보호하기로 결정하신 것이다.

뉴질랜드에서 만난 한 교민 사업가를 알고 있다.
‘백종원’이란 별명을 가진 교인이었는데
여러 개의 식당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현지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사람이었다.

우연히 그 사업가 소유의 식당 한 곳으로 초대를 받았다.
기쁜 마음으로 초대에 응했고 음식을 맛보았다.
음식의 맛(게다가 건강식)부터 인테리어, 직원들의 서비스까지….
어디 하나 흠잡을 데 없이 훌륭하고 완벽했다.
감탄이 절로 나왔다.
식사 후 교제를 하며 식당을 하게 된 계기를 들었다.
그러고는 그 분의 인생 스토리까지 듣게 되었다.
많은 이야기를 나눴지만 이 말이 가슴에 딱 남았다.

“제가 잘해서가 아니고 다 은혜예요.
일단 식당이 새로 문을 열면
사람들이 그냥 찾아와주더라고요.”

‘찾아와줬다….’
특별히 그 표현이 마음에 남았다.

‘손님들을 오게 만들었다’가 아닌 ‘손님들이 와주었다’라는
다소 수동적인 의미의 그 표현이….
정확히는 하나님께서 손님을 보내주셨다란 의미를 담고 있었다.

세상에는 자영업자들을 위한 수많은 장사 전략이 나와 있다.
손님을 오게 만드는 방법!
이 표현의 주체는 ‘나’이다.
내가 손님을 끌어들일 수 있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하지만 그 사장님의 ‘찾아와주었다’란 표현에는
그런 의지가 결여되어 있었다.
세상의 관점에서는 자신감이 결여된 표현일 수도 있었다.
그렇다면 사장님은 자신감도 실력도 없는,
그저 운 좋은 사나이에 불과했을까…?

그렇지 않았다.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고 열심히 연구했다.
충분히 자신의 힘으로 이뤘다고 말해도
시시비비 가릴 것 없는 그런 사람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어떤 노력을 하더라도 손님을 보내주시는 분은
결국 하나님이라는 것을,


기도하며 최선을 다해도,
안될까봐 걱정마세요
하나님은,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는
그 과정을 보시니까요!

자신의 사업을 책임져주시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그 분은 알고 있었다.
그 표현에서 진심으로 묻어나오고 있었다.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
잠언 21:31

† 말씀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 잠언 3장 5, 6절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 창세기 39장 2,3절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 요한일서 5장 4절

† 기도
하나님, 다윗이 어려운 가운데도 모든 위기에서 빠져나갈 수 있었던 것은 주님께서 함께하셨기 때문입니다. 저와 함께하여 주십시오. 나의 삶의 주인은 주님이십니다. 이 고백이 떠나지 말게 하시고, 주도권이 주님께 있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우리가 아무리 준비할지라도 싸움의 이김은 주님께 달려 있습니다. 내가 아무리 노력하고 애쓴다 할지라도 주님께서 함께하셔야 만이 승리할 수 있습니다. 나의 삶을 돌아보십시오. 내가 잘해서가 아닙니다. 모두 은혜입니다. 오늘 당신의 삶에도 이러한 고백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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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들어요~ 갓피플 테마. 눈으로만 읽는 것과는 다른 은혜가 뿜뿜. 테마에 담긴 주님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더 다양하고 새롭게 나누어지기를 기도하며, 갓피플 직원들이 직접 낭독했습니다. 어설퍼도 마음만은 진실한 낭독러랍니다^^ 같은 은혜가 나누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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