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잘 될리가 없잖아..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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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최악의 상황을 미리 준비하면 덜 충격받고 담담하게 견딜 수 있다는 생각해서 미리 근심하고 걱정을 해서 어떠한 결과에도 괜찮다라고 생각하는것이 믿음이라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내가 준비하고 나의 통제권 아래 두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손에 올려드릴 때 주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믿음으로 그 상황을 다스리게 될때 진짜 믿음의 돌파가 일어날 것이라고 믿습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렘 29:11

살다 보면 문득 미래에 대한 까닭 없는 두려움이 은근히 몰려오는 때가 있다.

그럴 때는 모든 상황을 안 좋은 쪽으로만 해석하게 된다.
“아침 먹다가 커피를 엎질렀어. 오늘 나한테 무언가 안 좋은 일이 생기려고 이러나….”
“직장 동료가 오늘 해고됐어. 다음은 내 차례인 것 같아.”
“믿고 사랑하던 사람이랑 헤어졌어. 이렇게 가다간 평생 결혼도 못 하는 것 아닌가 몰라.”
“옆집 아이가 직장을 못 구하고 있어. 우리 아이보다 훨씬 좋은 대학을 졸업했는데 직장을 못 구한대. 내년에 졸업하는 우리 아이도 직장 못 구하면 어떡하지?”
“저번 교회에서 구역 식구한테 상처받고 떠나왔는데 이 교회에서도 그러면 어떡하지. 될 수 있는 대로 등록은 미뤄야지.”

기대감이 없는 것보다 더 무서운 것은 나쁜 기대감, 즉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날 거라는 두려움을 갖고 사는 것이다. 하나님이 아니라 마귀가 자기 인생을 휘저어버릴 것 같은 두려움이라 해도 될 것이다.
크리스천으로서 이런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는 것은 정말 위험하다.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도 전에 부정적인 열 정탐꾼들은 “우리는 아낙 자손의 밥이 될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나 우리는 마귀의 밥이 아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보혈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주의 보혈이 지키는 우리를 악한 자는 만지지도 못한다.
성경은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약 4:7)라고 했다.
우리는 강하고 담대하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마귀를 몰아낼 능력을 받았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에서도 마귀를 몰아내야 한다.
<하나님과 함께 걸어가는 길> 한홍 p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