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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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 윤서가 6살이다.

집에 일찍 퇴근하고 들어가게 되면

윤서 세수시키고 치카(칫솔질) 마무리를 내가하게 된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칫솔질 하는 윤서 치아가 잘 보이질 않아 안경을 벗게 된다.

어~~ 왜 그러지…에고…노안의 시작이다^^;

어르신들이 책을 보실때 안경을 벗고 보게 되는

가까운 물체는 안경을 끼고는 잘 보이질 않는 그 노안말이다.

내가 중학교 때부터 안경을 썼으니 30년 가까이 안경을 끼면서 참 많은 도움을 받았다.

보이지 않던 물체를 또렷하게 볼수있게하는 주요한 도구였던 것이다.

그런데 그 안경이 언제부터인가 가까운 곳을 볼때는 불편한 도구가 되어 버린 것이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참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게 된다.

그 지식과 경험은 희미하게 보이던 삶의 표지판을 또렷하게 보이게 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그리고 우린 그 지식과 경험을 더욱 더 의지하고 신뢰하게 된다.

하지만 그 지식과 경험이 도리어 언제부터인가는

가까운데를 볼수 없게 하는 장막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그럴때는 과감하게 지식과 경험, 장막의 안경을 벗어야 한다.

그래야 더 볼수 있다. 그래야 더 알게된다.

내가 볼수 없는 영역을 누군가는 보았고 보고 있고 말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하고

같이 보고 말해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이 선하시다는 것을 같이 믿고 기대하며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내가 보지 못한 것, 그러나 그들이 본 것! 이라는 카피로

선풍적 인기로 기독도서 1위를 하고 있는

더 있다 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이 말하려고 하는 그 의미를

나는 나의 일상속 경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인정하고 동조하며 자성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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