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숨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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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퇴근길…

많은 인파속에 향수냄새, 술냄새, 담배냄새로 덮힌 버스에서

야근의 피로함으로 몸은 천근만근…눈꺼플은 무겁다…

그래도…집 도착 몇 정거장 전에 내린다.

그리고 잘 갖추어진 공원 숲 길을 따라 걷는다.

흩날리는 낙엽..발에 밟히는 감촉이 싫지 않다.

그리고 크게 숨을 들이 마신다.

평소의 숨이 아니라 코로만 과장된 모습의 숨을 들이킨다.

후~~~흡…
후~~~흡…

낙엽냄새…나무냄새…흙냄새…풀냄새…바람냄새?까지 느껴진다.

그 느낌은 내 안에 신의숨결로 파장을 일으킨다.

퇴근길 나만의 신의 숨결을 느끼는 방법이다.

신의 숨결을 느껴본 사람이라면

신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신은 이렇게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자신의 존재의 숨결을 나타내는데

어떻게 느끼지 못하는 것일까?

그래…느끼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느끼고 싶지 않은 것일 것이다.

그것이 인간의 가장 큰 죄성이니 말이다.

내일 또 다른 파장의 신의숨결을 기대하며…^^ 여러분 굿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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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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