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실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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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것이 없는 삶이었다..
솔직히 말해 겁나는 것이 없었다..
내가 일어 설 때면 뭇 사람들이 우러러보며 사내들은 몸을 떨었다..
내 마음에 들지않으면 그것이 무엇이든지 부수어 없애버렸다..

나의 어깨의 힘은 사자의 목을 비틀어 죽일 수 있는 힘이였다..
나의 팔의 힘으로 무수한 적들을 죽이기도했다..
내가..내가..내가..내가..흐흐흑..ㅠㅠ

그러나 이제는 내 발목에 채워진 놋줄도 끊을 수가 없다..
나의 손으로 맷돌도 제대로 돌릴 수가 없다..
여호와..나를 어머니 태에서 구별한 여호와 하나님..!!

나는 볼 수 없나이다..
이제는 어떤것도 할 수가 없나이다..
나의 목소리를 들으시나이까..
내 앞에 펼쳐진 길은 흑암이나이다..
하나님이시여, 이제 눈물로 회개하나이다..
이제 제가 당신을 바로 보나이다..
이 절망의 끝이 당신을 똑바로 보게하나이다..

나는 청개구리..!!
그랬다.. 나는 그분 앞에 청개구리였다..
그분 앞에 한마리의 청개구리였다..

..끌고 가사에 내려가 놋줄로 매고 그로 옥중에서 맷돌을
돌리게 하였더라..(삿 16:21~)

나는 믿는다고 하면서 의심도 합니다.
나는 부족하다고 하면서 잘난체도 합니다.
나는 마음을 열어야 한다고 하면서 닫기도 합니다.

나는 정직하자고 다짐하면서 꾀를 내기도 합니다.
나는 떠난다고 하고서 돌아와 있고 다시 떠날 생각을 합니다.
나는 참아야 한다고 하면서 화를 내고 시원해합니다.

나는 눈물을 흘리다가 우스운 일을 생각하기도 합니다.
나는 외로울수록 바쁜 척합니다.
나는 같이 가자고 하면 혼자있고 싶고, 혼자 있으라 하면 같이 가고 싶어집니다.

나는 봄에는 봄이 좋다하고 가을에는 가을이 좋다합니다.
나는 남에게는 쉬는 것이 좋다고 말하면서 계속 일만 합니다.
나는 희망을 품으면서 불안해하기도 합니다.

나는 벗어나고 싶어 하면서 소속되기를 바랍니다.
나는 변화를 바라지만 안정도 좋아합니다.
나는 절약하자고 하지만 낭비할 때도 있습니다.

나는 약속을 하고 나서 지키고 싶지 않아 핑계를 찾기도 합니다.
나는 남의 성공에 박수를 치지만 속으로는 질투도 합니다.
나는 실패도 도움이 된다고 말하지만 내가 실패하는 것은 두렵습니다.

나는 너그러운 척하지만 까다롭습니다.
나는 감사의 인사를 하지만 불평도 털어놓고 싶습니다.
나는 사람들 만나기를 좋아하지만 두렵기도 합니다.
나는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미워할때도 있습니다.

-<청개구리> 발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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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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