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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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로 100일된 아이의 유모를 한 적이 있다. 나는 그때 갓난 아기가 얼마나 손이 많이 가는지 처음 알게 되었다. 아기는 인간으로서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것들 중 단 한가지도 혼자서 할 수 없었다. 하루 종일 몇 번이고 밥을 먹이고 등을 쓸어주고 재우고 기저귀를 갈고 닦이고..를 반복해야 겨우 하루를 살아있게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갓난 아이는 가장 연약한 인간의 모습이라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그때 나는 비로소 그리스도가 갓난 아기의 모습으로 태어났다는 것이 얼마나 이상한 일이었는가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피조물의 도움이 없이는 단 하루도 생존할 수 없는 신’ ,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상하고 희안한 문장이다. 스스로는 목도 가눌 수 없는, 부모가 돌아볼 때까지 울어 밥을 먹고 잠을 청하고 기저귀를 가는 아기 예수를 상상한다. 졸렵고 배고프고 찝찝하고 덥고 춥고 아프고 절박한 모든 낯선 감정 사이에서, 그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어느 고요하고 거룩한 밤 한 갓난아기가 태어났다. 부모의 손길에 기댈 수 밖에 없는 평범하고 연약한 이 아기는 온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온 구원자였고, 하나님의 아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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