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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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로 100일된 아이의 유모를 한 적이 있다. 나는 그때 갓난 아기가 얼마나 손이 많이 가는지 처음 알게 되었다. 아기는 인간으로서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것들 중 단 한가지도 혼자서 할 수 없었다. 하루 종일 몇 번이고 밥을 먹이고 등을 쓸어주고 재우고 기저귀를 갈고 닦이고..를 반복해야 겨우 하루를 살아있게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갓난 아이는 가장 연약한 인간의 모습이라고 해도 크게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그때 나는 비로소 그리스도가 갓난 아기의 모습으로 태어났다는 것이 얼마나 이상한 일이었는가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피조물의 도움이 없이는 단 하루도 생존할 수 없는 신’ ,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상하고 희안한 문장이다. 스스로는 목도 가눌 수 없는, 부모가 돌아볼 때까지 울어 밥을 먹고 잠을 청하고 기저귀를 가는 아기 예수를 상상한다. 졸렵고 배고프고 찝찝하고 덥고 춥고 아프고 절박한 모든 낯선 감정 사이에서, 그는 어떤 마음이었을까?

어느 고요하고 거룩한 밤 한 갓난아기가 태어났다. 부모의 손길에 기댈 수 밖에 없는 평범하고 연약한 이 아기는 온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온 구원자였고, 하나님의 아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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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0 하나님과동행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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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약속했다. '아침에 스스로 일어나기' 아이들은 '알람'을 맞췄고 잠자리에 누웠다. 1호는 "일어날 수 있을까?" 쉽게 잠들지 못했다. 2호는 "난 일어날 수 있어!" 자신감에 잠들었다. 3호는 그냥 잠들었다.... -------------------------------- 누군가 나를 깨워준다면 믿고 잠들 수 있다. 하지만 계속해서 깨워 줄 수는...

한번믿음은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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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약함을 아시는 주님께 나의 연약한 믿음을 위해 기도합니다. 나의 믿음약한것을 용서하옵시고 내안의 의심이 사라져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어 의심치 않게 해주세요   -에브리모먼트다이어리-

2019.09.05 하나님과동행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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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있는 자리 예수님과 함께 하는 자리 그 자리에 누군가(무엇이) 앉았다. 계속해서 누군가(무엇이) 앉았다. 그러더니 주님을 밀어내기 시작했다. 그렇게 자리는 예수님이 없는 자리가 되었다. #하나님과동행일기 #그림묵상 #묵상 #기독교 #교회 #가족 #공동체 #만화 #자리 #내가있는자리 #빼앗기지말자 하나님과 동행일기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Godgracediary/ 하나님과 동행일기 인스타 instagram.com/godgracedi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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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피플 오늘의말씀_민수기6장24절_2019.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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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_민수기 6:24 " ' "The LORD bless you and keep you; _Numbers 6:24,NIV 🎬 영상으로 만나는 오늘의 말씀 갓피플이...

모든 것이 주님에게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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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의 말> 주님, 주님의 법으로 제 마음을 열고 저를 가르쳐 주님의 계명을 따라 살게 하여주소서(시 119편). 주님의 뜻을 깨닫게 하시고, 큰 경외심을 품고 주님이 베푸신...

자신에 대하여 절망이 될 때, 주님을 바라보라 – 유기성 영성칼럼

하나님의 사람을 만나게 해 달라고 기도했기에 목사님과 사모님들을 만날 때마다 주님이 만나게 하신다는 믿음과 기대를 가지게 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자신에 대하여 절망하는 목사님과 사모님들이 많았습니다. 목회...